2025 예비창업패키지 vs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비교표
2025년,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‘예비창업패키지’와 ‘창업도약패키지’는 국내 청년 및 초기 창업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. 두 사업은 모두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지만, 지원 대상·금액·목적이 확연히 다릅니다.
본 글에서는 두 사업의 차이점과 선택 전략을 명확히 정리하고, 참고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교표도 제공합니다.
1. 사업 개요 및 목적
두 사업 모두 창업진흥원(KOSME)이 주관하며, 기술창업 중심의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과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. 다만 예비창업패키지는 ‘창업 전 단계’, 도약패키지는 ‘성장 단계’에 초점을 둡니다.
- 예비창업패키지: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, 시제품 제작과 시장 검증을 지원
- 창업도약패키지: 창업 후 3~7년 차 기업의 매출 확장 및 투자 유치 지원
2. 2025 예비창업패키지 주요 내용
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 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표 프로그램입니다. 창업 아이템 검증, 시제품 제작, 멘토링, 시장진입 등을 집중 지원합니다.
- 지원 대상: 창업 경험이 없는 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일반인
- 지원 규모: 최대 7,000만 원 (평균 5,000만 원)
- 지원 기간: 최대 10개월
- 지원 항목: 시제품 개발, 마케팅, 인증·특허, 교육 등
- 운영 기관: 창업진흥원,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, 창업보육센터
2025년부터는 AI·바이오·친환경 등 전략산업 분야 가점이 신설되어 기술 중심 창업자에게 유리한 구조로 개편되었습니다.
3. 2025 창업도약패키지 주요 내용
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~7년 이내 기업의 스케일업(Scale-up)을 위한 대표 성장 지원사업입니다. 매출 정체 또는 시장 재진입이 필요한 기업에게 실질적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합니다.
- 지원 대상: 창업 3년 이상 7년 이하 기업
- 지원 규모: 최대 3억 원 (평균 1.5억 원)
- 지원 기간: 12개월
- 지원 항목: 사업화 자금, 글로벌 진출, 고용창출, 투자 연계
- 평가 기준: 매출성장성, 기술성, 팀 역량, 지속가능성
특히 2025년에는 글로벌 시장 진출형 트랙이 신설되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유리한 구조로 바뀌었습니다.
4. 예비창업 vs 도약패키지 비교표
항목 | 예비창업패키지 | 창업도약패키지 |
---|---|---|
대상 | 창업 전 예비창업자 | 창업 3~7년 이내 기업 |
지원금 | 최대 7천만 원 | 최대 3억 원 |
지원기간 | 10개월 | 12개월 |
주요목적 | 아이템 검증, 시제품 개발 | 시장 확장, 투자 연계 |
운영기관 | 창업진흥원, 창조경제혁신센터 | 창업진흥원, 전문주관기관 |
우대분야 | AI, 바이오, 친환경, 지역특화 | 글로벌 진출, ESG, 고용창출 |
평가기준 | 아이디어·시장성·실행력 | 매출성장성·지속가능성 |
신청시기 | 매년 1~2월 | 매년 5~6월 |
5. 신청 방법 및 일정
두 사업 모두 K-Startup 통합포털(https://www.k-startup.go.kr)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.
① 포털 회원가입 및 사업 공고 확인
②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
③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
④ 최종 선정 후 협약 체결 및 사업 수행
6. 선택 전략 및 추천 대상
창업단계에 따라 어떤 패키지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다음 기준을 참고하세요.
상황 | 추천 사업 | 이유 |
---|---|---|
아이디어만 있는 단계 | 예비창업패키지 | 시제품 개발과 시장검증 중심 지원 |
매출이 정체된 3~5년차 기업 | 창업도약패키지 | 매출성장 및 투자연계 지원 강화 |
해외시장 진출 희망 | 창업도약패키지 | 글로벌 트랙을 통한 수출·IR 지원 |
대학연구소 출신 창업자 | 예비창업패키지 | 기술사업화 자금 집중 |
결론: 성장 단계별 창업 로드맵 완성
2025년 창업지원의 핵심은 '단계별 연속 성장 구조’입니다. 예비창업패키지로 출발하여, 일정 매출을 확보한 뒤 창업도약패키지로 연결하면 정부가 설계한 성장 사다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창업의 시작과 도약, 두 단계의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.